라이트룸으로 극단적 콘트라스트 적용하기

어제는 계조를 높임으로서 어두운 부분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죠..


오늘 라이트룸 보정 방법은 어제와 정 반대가 되는 방식으로 어두운 부분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방식의 보정 방법입니다.


콘트라스트를 극단적으로 높여 밝은 부분은 더 부각을 시키고 어두운 부분은 아예 생략을 해 버리는 방식이죠..


사진에 따라..


이러한 생략적 보정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해질녁의 사진들은 어두운 부분을 아예 생략을 하거나 아주 적게 나타나게 해 주면 나름 느낌이 있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보정의 예시 입니다. 큰 차이를 느끼시지 못하실 수도 있는데요.. 애초에 의도한 것에 가깝게 사진이 찍혔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보정작업을 통해 어두운 부분은 생략되었고 밝은 부분은 약간 개선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사진의 보정은 중간단계의 보정 작업이었습니다.(최종본도 하단에 소개드려 보죠..)



1. 사진 선택 후 현상 모듈로 이동.

2. '기본' 패널의 '밝은 영역'의 수치를 높이고 '어두운 영역'의 수치는 낮추는게 콘트라스트를 주는 핵심입니다.



밝은 영역을 85, 어두운 영역을 -95로 줬습니다.



결과물.



여기에, 약간의 색감을 조절하고 비네팅 효과를 줌으로서 아래와 같은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색감 보정과 비네팅 적용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뤄보도록 하죠..


콘트라스트의 적용은 물론 포토샵에서도 가능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여러번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사진의 보정은 포토샵 보다는 라이트룸의 활용을 권합니다. 포토샵은 파괴적 방식으로 보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이미지의 창조나 웹 작업에는 좋지만 사진작업에는 마이너스적인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라이트룸은 비파괴적 방식으로 언제든 원본으로 돌아가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라이트룸을 활용하는게 더 나은 면이 있는 것이에요..


아무튼, 오늘은 라이트룸에서 콘트라스트를 어떻게 주는지 정도만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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