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 원인 및 증상

여름철은 여러가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신우신염.


신우신염은 요로계의 감염증을 통칭해 이야기 하는 것으로 요도감염은 요도염이라 이야기 하고 방광감염은 방광염이라고 한다.


신우신염은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남성에 비해 여성이 좀더 잘 걸리는 질환이다.


남성의 경우..


위생을 철저히 하지 않아서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나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여성분들 중에서도 신우신염은 찾아올 수 있다. 또한, 배변 후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게 신우신염인 만큼 너무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되겠다.


오늘은, 이러한 신우신염 원인과 특이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자.



신우신염 원인.


신우신염의 직접적 유발 원인은 세균이다. 세균이 요로계를 타고 올라와 감염증을 일으키는게 신우신염이다. 신우신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하지만 절대다수(약 85~90%)를 차지하는 것은 대장균이다.


여름철은 각종 세균들이 잘 자라는 계절이다. 특히, 더우면서 건조한 날은 그나마 감염의 발생 확률이 낮지만 장마가 지나간 직후라든가 하는 시기에는 발병률이 높아지는 특성을 갖는다.


여름철은..


속옷관리를 잘 해도 더위로 인해 습한 경우가 많으며 높은 온도와 습한 환경은 대장균 등의 증식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이러한, 위생적 측면 외에도 여성은 생식기가 안으로 들어가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남성에 비해 신우신염의 발병 빈도가 월등히 높은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신우신염 원인들 외에도 비뇨기에 관련된 수술을 한 경우 등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다.

 

신우신염 증상.


신우신염은 결국 요로계 감염증이기 때문에 허리쪽 통증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진다. 물론, 통증의 강도와 양태는 감염이 일어난 부위와 정도에 따라 개개인마다 상이하게 나타난다.


또한, 절박뇨, 긴급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소변을 볼 때 강한 통증이 수반되는 배뇨통을 겪을 수도 있다.


신우신염 초기에는..


이러한 통증이 없거나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몸이 으슬으슬한 느낌이 오고 약간의 근육통이 있어서 단순 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신우신염의 초기는 감기와 그 증상이 매우 유사하다.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이 바로 감기로 오인하게 되는 주된 증상들이기도 하다.


다만, 신우신염은 허리통증이 수반된다는 점이 감기와 다른 특징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스스로의 증상을 살펴보면 구분이 가능한 측면도 있다. 무엇보다도 배뇨통을 느낀다면? 이는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의 치료는..


항생제를 먹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항생제를 먹기 시작하면 통증이 사라지고 스스로 느끼기에 다 나은 것 처럼 느껴져도 의사의 복용중단 지시가 있을때 까지는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


완전히 염증이 가라앉기 전에 항생제를 끊게 되면 다시 악화되는 경우들이 있으며 또한, 항생제 내성이 생겨 다시 치료를 할 때에는 더 강한 항생제를 써야 한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신우신염은 대부분 항생제를 1~2주간 먹는 것으로 부작용없이 나을 수 있지만, 염증이라는게 방치하게 되면 더 나빠지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여름철은 신우신염과 같은 요료계 감염증의 발병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더욱!! 위생적 측면이나 습관적 측면이나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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