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 포토샵 오가며 작업하기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함께 사용하면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이것이 포토샵과 라이트룸의 막강한 면이기도 하다.


사진 관리는 라이트룸이 더 낫고 보정 기능은 포토샵이 더 낫기 때문에 라이트룸으로 사진을 관리하다가 포토샵으로 특정 사진을 보정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라이트룸에서는..


이러한 포토샵으로 특정 사진을 내 보내는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트룸 사용자라면 비교적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인 만큼 단축키로 알아두면 좋다.


[라이트룸에서 포토샵으로 이동]


- 이동시키려는 사진 위에서 우클릭 > 응용 프로그램에서 편집 > Adobe Photoshop 에서 편집.

- 단축키 : Ctrl + E


포토샵에서 라이트룸으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이게 엄밀히 이야기 해서 이동한다는 개념은 아니다. 새로운 파일을 만드는 것이고 이를 라이트룸이 인식을 하는 것이니 말이다.


라이트룸에서 포토샵으로 이동하는 것과 포토샵에서 라이트룸으로 이동하는 것은 약간 그 개념이 다르다는 점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아무튼, 구체적으로 라이트룸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옮기려는 사진 위에서 우클릭 > 응용 프로그램에서 편집 > Adobe Photoshop CC 2017에서 편집.


현재, 깔려있는 포토샵의 버전에 따라 '포토샵에서 편집' 메뉴의 이름 자체는 다소 다를 수 있겠다.


1. Adobe Photoshop CC 2017에서 편집 : 현재 작업중인 파일 하나를 포토샵으로 이동시킨다.

2. Photoshop에서 스마트 오브젝트로 열기 : 여러장의 사진을 스마트 오브젝트 상태로 여러장 연다.


나머지 파노라마나, HDR은 포토샵의 기능과 필터임으로 자주 사용할 일은 없다.


Raw 파일이라면 그대로 옮겨지지만 JPG 파일 등이라면? 아래의 편집 모드들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1. Lightroom 조정으로 사본 편집 : 라이트룸에서 보정한 결과를 사본으로 만들어 이동.

2. 사본 편집 : 원본 파일의 사본을 만들어 포토샵으로 이동.

3. 원본 편집 : 원본 파일 자체를 포토샵으로 이동.


위의 사본 편집과 원본 편집 메뉴의 경우 라이트룸에서 보정한 결과물이 있다면 이는 무시되고 새롭게 이동하는 것이다.


그럼, 아래와 같이 포토샵이 새롭게 실행되면서 해당 파일이 이동한다.(포토샵이 열려 있어도 마찬가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보정을 한 다음 저장을 하게 되면?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고 라이트룸에서 자동으로 인식하게 된다.(물론, 위에서 원본은 그대로 둔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새롭게 생성된 파일은 원본파일 바로 옆에 생기게 된다.


필자가 편집한 파일은 스마트폰과 동기화된 파일이라서 아래의 경로에 있는데, 어찌되었든 원본파일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단순한 보정작업을 할 경우에는 라이트룸만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텍스트를 입힌다든가 성형(?) 수준의 보정을 할 경우에는 포토샵 밖에는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라이트룸의 보정은 주로 색감을 조절한다든가 명암을 조절하는 정도의 단순 보정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소 손이 많이 가는 보정작업을 할 때에는 이런 식으로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오가며 작업하는게 좋다.


물론, 포토샵으로 특정 파일을 수정한 다음에 라이트룸을 실행시켜 인식시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면이 있기는 하지만, 파일의 자동생성이나 원본유지 등에 있어서 자동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손을 좀 덜 써도 되는 편리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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